클라우드브릭,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클라우드 보안기업 ‘클라우드브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ㆍ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비대면 서비스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네트워크 보안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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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본 사업으로 내년까지 6,400억원 예산을 편성해 16만개 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재택근무, 화상회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 90%까지 지원받는다. 클라우드브릭은 본 사업을 통해 재택근무 보안을 위한 ‘리모트 엑세스 솔루션(Remote Access Solution)’을 공급한다.

클라우드브릭의 ‘리모트 엑세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채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원격으로 사설망 웹 서버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VPN(가상사설망) 솔루션과 달리 추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사용자와 서버 간 모든 트래픽은 기본적으로 암호화돼 전송되며,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다중 인증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브릭은 본 사업 시행 이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3개월 무상지원 캠페인을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도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브릭 정태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업무가 불가피하게 되었지만 업무환경 구축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도입을 꺼리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원격근무를 시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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