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미국·유럽 중심 글로벌 사업 전략 강화…현지 파트너십·AI 보안 대응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직접 만나 글로벌 보안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비욘더스 활동보고회 소개 이미지

 

펜타시큐리티는 글로벌 테크니컬 앰배서더 조직 ‘비욘더스(Beyonders)’의 2026년 활동 보고회를 열어 올해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트렌드에 대응하는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비욘더스는 올해 초 출범 이후 미국, 유럽을 비롯한 해외 행사와 고객·파트너 미팅을 통해 각 시장의 기술 동향과 보안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글로벌 사업과 제품 전략에 연결해 왔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미국에서는 ‘AWS 서밋 뉴욕‘에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기업(ISV) 중 유일하게 전시 기업으로 참가해 자사 보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이 같은 현지 접점을 바탕으로 ‘AWS Security Competency’ 취득을 추진해 파트너십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채널 파트너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는 현지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대학들과의 협업 추진, 북유럽 각국의 관계자 및 파트너와의 접촉을 통해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일본,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장 접점을 넓히고 있다. IT WEEK 2026, Gartner 서밋(일본), GISEC Global 2026(아랍에미리트) 등 각지의 보안 행사에 참가하고, 베트남 FPT Smart Cloud와 협력,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를 통한 Cloudbric WAF+ 론칭 등 지역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I 보안도 핵심 의제로 다뤘다. AI가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면서 보안 위협을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기준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최초로 발표된 ‘사이버시큐리티 선언문’은 펜타시큐리티와 아우토크립트의 보안 전문가 8인이 정립한 것으로,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본 원칙과 안전한 AI를 위한 기준을 담고 있다.

선언문에서는 특히 보안 관련 정보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관측가능성(Observability), 모든 공격 표면을 계층별로 방어하고 상호 연계하는 ▲다층방어(Cross-Layer Defence), 공격이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설계하는 ▲제로 데미지 디자인(Zero Damage Design)을 ‘Cyber Defence 3원칙’으로 강조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같은 기술 변화도 지역과 산업에 따라 서로 다른 보안 요구로 나타난다”며 “해외 현장에서 확인한 수요를 제품과 사업 전략에 빠르게 반영하고, 시장별 요구에 맞는 파트너십과 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욘더스가 글로벌 현장에서 파악한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주요 활동은 펜타시큐리티 공식 LinkedIn의 ‘Beyonders Newsletter’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